갭 하락 출발 이후 국내 증시 흐름, 핵심 고용지표 경계

갭 하락 출발 이후 국내 증시 흐름, 핵심 고용지표 경계
갭 하락 출발 이후 국내 증시 흐름, 핵심 고용지표 경계

갭 하락 출발 이후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하여 하방이 우세하다. 핵심 고용지표 경계에도 확산된 위험선호심리에 달러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제시한 금리인하 전제 조건, ‘고용 둔화’ 중이다.

1. 갭 하락 출발 이후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하여 하방 우세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4월 핵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와 오전 중 달러 매수세에 1,380원대 초반에서 머물렀으나, 이후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완화적 발언을 소화함과 더불어 엔화 강세에 동조하여 6.1원 하락한 1,375.9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미국 국채금리가 장단기 모두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 대비 8.25원 하락한 1,365.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하여 1,360원대에서 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시장 내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있는 점과 전일 미국장에서 나스닥 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호조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방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이라크 저항세력의 이스라엘 공격 소식에 따른 대외 불안심리가 변동성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됨.

2. 핵심 고용지표 경계에도 확산된 위험선호심리에 달러 약세

전일 미 달러화는 금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4월 고용지표를 앞두고 확산된 위험선호에 약세를 보임.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24% 하락한 105.4pt를 기록함.

일본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엔화 매수에 달러/엔 환율이 0.61% 급락한 점도 달러 지수 하락에 기여함.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 8천명으로 시장 예상치 (21만 1천명)를 하회하며 노동시장이 견고함을 시사함. 하지만 채권시장은 지난 2일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을 소화하며 국채금리가 장단기 모두 하락함. 2년물은 8.5bp 하락한 4.883%, 10년물은 4.7bp 하락한 4.587%를 기록함.

위험선호심리와 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고, 기술주 호조에 나스닥 지수는 1.51% 급등함.

3. 파월 연준 의장이 제시한 금리인하 전제 조건, ‘고용 둔화’

금일 저녁에는 미국의 핵심 고용지표인 4월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그리고 시간당 평균임금이 발표될 예정임. 이번 고용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고용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라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지난 2일 새벽에 있었던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의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때문인 것도 있음. 파월 의장은 고용의 급격한 둔화 시, 금리인하로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즉 연준의 금리인하를 위한 전제 조건 중 하나로 ‘고용 둔화’가 지목된 만큼, 향후 연준의 금리경로를 가늠하기 위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됨.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에서는 4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대비 24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8%로 전월과 같을 것을 예상 중임. 특히 비농업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할 경우, 시장의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달러는 약세로의 전환이 예상됨.

미국 11월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도 강세, 자동차파업 종료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