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고용 둔화,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1,350원대 안착

미국 4월 고용 둔화,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1,350원대 안착
미국 4월 고용 둔화,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1,350원대 안착

미국 고용 둔화 및 위험선호에 1,350원대 안착이 예상된다.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도 일본 엔화 약세에 달러는 혼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4월 고용 둔화에 미국 장기금리 하락 및 달러화는 약세 중이다.

1. 미국 고용 둔화 및 위험선호에 1,350원대 안착 예상

지난 주 3일 달러/원 환율은 당일 저녁 발표될 미국 4월 핵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에도 불구하고 완화적으로 평가된 5월 FOMC 결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와 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 매도세 및 역내 수출 네고물량 출회 등에 13.1원 하락한 1,362.8원에 마감함. 전일 NDF 역외 환율은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 하락과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 및 연내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미국 장기금리 하락, 위험선호심리 등으로 인해 3일 종가 대비 7.2원 하락한 1,353.2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휴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들의 둔화 및 달러 약세 추세와 전날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위험선호심리를 반영하여 1,35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지속 중인 일본 엔화의 급등락이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2.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도 일본 엔화 약세에 달러 혼조

전일 미 달러화는 위험선호심리에도 엔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혼조를 나타냄.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02% 상승한 105.1pt로 4거래일 만에 반등함. 전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4월 고용추세지수 (ETI)는 111.25pt로 전월치인 112.16pt를 하회함.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완화적으로 해석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됨.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지만 결국 정책금리는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함. 뉴욕증시는 위험선호를 반영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함. 특히 나스닥 및 S&P500 지수는 1% 이상 급등하며 호조를 보임. 외환당국 개입 경계로 인해 지난 주 후반 큰 폭 하락했던 엔화 환율은 전일 되돌림으로 인해 0.62% 상승한 153.92엔을 기록함.

3. 미국 4월 고용 둔화에 미국 장기금리 하락 및 달러화 약세

3일 저녁 발표된 미국의 4월 핵심 고용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보다 둔화되었음.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대비 17만 5천명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치인 24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하회했고, 실업률은 3.9%로 예상치인 3.8%를 상회, 시간당 평균임금 역시 전월비 0.2% 상승하며 예상치인 0.3% 상승을 하회함. 5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고용 둔화’가 4월 지표에서 확인됨에 따라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강화됨. 페드워치 (FedWatch)에서 예상하는 연준의 9월 금리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57.5%에서 고용 발표 이후 68.3%로 상승했고,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49%까지 급락, 달러 지수 (DXY) 역시 104.518pt까지 하락함. 그동안 양호했던 고용이 둔화되고 서비스 인플레이션 압력 (임금 상승률)이 완화됨에 따라 미국 장기금리와 달러화는 한동안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엔화 강세에 동조하여 원화도 강세, 비농업 고용과 시간당 임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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